얼마 전 미국에서 자수성가해 1000억 세금 내고 한국에서

저쪽 당고개쪽이 확실히 노회찬 표밭이겠지? 이쪽은 잘 모르겠는데. 욕 먹는 거 보니까 먹을 만한 건지, 아닌 건지, 분별이 안 생기네. 그게 안철수의 약점인 거 같아. 무슨 분별의 건덕지가 없다는 것. 결국이 믿음을 못주고 있다는 뜻이겠지. 난 붕어가 아닌데... 왜. 판단이 안 서지... 그참... 안철수는 노원 지역구에서 시작하기에는.... 그 자신으로서도 모험이다. 저기 서초 강남 이런데서 시작해야 하는 건데. 오세훈하고 이미지가 비슷한 거 같아.


간달프


혹자는 어제 보도 이후 돈 많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안철수가 자기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스스로 무지의 소치 때문에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돈 많은 재벌회장이 수천만 원짜리 최고급 와인을 마시며 수백억 집에 살고 전세계에 별장이 있어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재벌 회장은 정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공인이며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재벌회장이나 졸부와는 다른 평가 기준이 등장하는 것이다. 안철수는 이미 정치복귀를 선언했고 지난 대선 때 호화유학 의혹 제기도 대선후보 안철수에 대해 한 것이지 돈 많은 벤처사업가 안철수에 대해 한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사회 중상류층 다수가 투기, 탈세, 위장전입, 병역면제, 논문표절을 하고 살아도 굳이 청문회 나온 총리, 장관 내정자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안철수는 스스로 정치인으로서 부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 신분의 격차와 연결되는 사회를 바꾸어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번 고상하게 말했다. 하지만 본인의 자녀는 한국의 공교육은 거의 받지 않고 부의 격차가 그대로 교육의 격차로 확연히 드러나는 교육을 시켰다. 나는 그의 위선적 이중성을 비판하기 위해 호화유학 문제를 거론한 것이고 그때의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는 자기의 계급 정도에 걸맞게 자기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어 우리사회 0.01% 수준의 특별한 교육을 시켰다면 적어도 부의 격차가 신분과 교육의 격차로 연결되는 불공정사회를 시정 운운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했다. 그가 말하는 위선적 교육개혁 발언은 『국민 당신들 자녀를 낮은 곳에서 부실한 공교육이나 받고 높고 고매한 우리 자녀는 조기 명품 교육특구에 좋은 집 얻어 조기유학 시키겠다』는 말처럼 들린다.